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IMDb, code=tt15007172, user=8.0)]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through-the-darkness-2022, user=4.3)]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드라마), code=4489449, user=8.1)] [include(틀:평가/Filmarks(드라마), code=11727/16249, user=4.3)]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35460361, user=8.3)]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101729, light=95.2, star=3.9)] [include(틀:평가/왓챠, code=tE15pJW, user=4.0)] [include(틀:평가/TMDB(드라마), code=146102, user=73)] [include(틀:평가/MyDramaList, code=699557-inside-criminal-minds, user=8.8)] [include(틀:평가/Just Watch(드라마), code=agyi-maeumeul-ilgneun-jadeul, user=82)] ---- * 장르물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주인공 송하영의 시점에서 차분하고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도 한국산 범죄 수사물 특유의 감성적인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범죄자들의 행적을 냉정하게 조명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들은 신중하게 묘사해 유사한 사건을 겪었을 피해자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려는 기조를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점이 높게 평가받는다. * 보통의 범죄 수사극 장르의 드라마가 범죄자와 잔혹한 범죄 행위에 집중하여 불필요한 살인 행각을 부각시키고 자극적인 장면들을 그대로 노출시켜 시청률 올리기에만 급급했다면, 이 작품은 전개에 꼭 필요한 장면만 보여주고 범죄자의 안타까운 과거에 연민이나 동정의 시선을 던지지 않는다. 범죄자에게 과도한 서사를 부여하는 것을 지양하고 범죄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범죄를 예방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프로파일러의 탄생과 삶, 범죄자를 쫓는 사람들의 삶에 집중하여 장르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 프로파일링 기법이 한국에 처음 도입될 무렵의 시대상 묘사에도 충실하다고 평가받으며, 범죄자들과의 면담 과정에서 펼쳐지는 심리전 연출도 상당히 퀄리티 있게 표현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따르고 있다. * 주연 배우 김남길의 연기는 이견의 여지없이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범죄자들을 심문하는 장면과 취조 과정에서 범인과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며 자백을 끌어내는 장면, 그리고 9회에서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해나가다가 점점 위험수위로 치닫는 송하영의 모습을 표현해낸 연기는 김남길의 진가를 보여준 장면이라는 호평이 따른다. * 진선규의 경우 경남 사투리 연기가 다소 어색하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실제 진선규는 경남 [[진해시|진해]] 출생으로 이는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청자들의 오해로 보인다. 다른 작품에서도 사투리를 정확하게 구사한다. 또한 그의 배역 국영수 팀장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지 꽤 된 캐릭터로 다소 약화된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이것을 진선규가 정확하게 표현하였다. 국영수 역의 모티브인 윤외출 부장을 모사한 것이기 때문에 변형을 준 것이다. *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김소진의 연기는 평가가 다소 엇갈린다. 긴 호흡으로 흘러가는 드라마에서 영화처럼 연기를 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본인의 존재감을 잘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극 중 분위기를 깨는 듯한 말투가 문제로 지적된다. * 5회에서 풀린 일련의 서사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가 따라붙었다. 윤태구가 과거 송하영을 이용해 진급을 이룬 듯한 묘사가 등장한 대목과 관련해 지금도 충분한데 굳이 개개인의 과거사를 더할 필요가 있느냐며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 * 새로 등장한 기동수사대 계장 김봉식에 대해서 "대체 언제까지 부패하고 비리를 저지른 경찰 윗선을 갈등 요소로 활용할 거냐"와 같은 부정적인 평가가 따라붙고 있는데, 이 경우는 권일용 교수가 대놓고 "할 말은 많으나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경찰의 수사 능력은 매우 떨어졌다고 평가받았다(6회에 김소진 부하 형사가 짧게 말하는데 당시에는 CCTV 설치 부족은 물론이고 그걸 추적, 관리할 중앙관제센터도 없던 시절이다). 역설적이게도 연쇄살인사건을 겪으면서 수사 기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물론 9회에서 김봉식은 좌천된다. 실제 사건에선 피해자 유가족을 밀친 것으로 좌천되지만 드라마상에선 잡은 구영춘을 놓친 것 때문에 좌천된다. * 범죄자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 또한 매우 출중하다. 정점의 심리연기를 보여주면서 서스펜스를 팽팽하게 유지하며, 극악무도한 범죄자들과 마주해야 하는 주인공 송하영의 복잡한 감정에 시청자들이 깊이 이입할 만큼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특히 남기태 역을 맡은 [[김중희]] 배우의 메소드 연기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모티브로 한 실제 [[정남규(범죄자)|범인]]의 스타일은 물론이고, 범죄를 저지른 전후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취조 받을 때 감정 기복을 보이는 연기도 소름 돋게 한다. * 경찰 출신과 사회부 기자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한 덕에 상당수의 형사물에서 주인공을 방해하는 역할로 나오던 간부급 경찰들을 현실적으로 유능하게 표현한다. 행동분석팀을 지원하고 공식 창설하게 된 것도 배우 이대연과 김원해가 연기한 간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경찰청장의 경우 회의적이지만 활동 연장을 허가해 준다). 공무원 조직이 특성상 보수적인 부분도 있지만 정책 방향을 (제대로) 잡으면 유능하게 움직인다. 작중에서 김남길과 갈등이 있었던 정만식이 좋은 예. 극 중 우호성의 범죄를 초반에 감지해서 먼저 김남길을 찾는다. 현재 경찰 내에도 프로파일링 시스템이 완벽히 적용되어 연쇄살인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범죄물이다 보니 상당히 잔인한 살인 장면이 많이 나오며, 지상파 드라마치고는 수위가 상당히 높아 시청 시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19세, 15세로 나누어 방영하긴 했지만 거부감을 느끼는 시청자도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읽은 것인지 마지막 범죄수사에서는 잔인한 살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물론 흉기나 둔기로 살해하던 이전 범인들과는 달리 스타킹 등을 이용한 질식사가 사인이었기에 자연스레 잔혹성이 좀 낮아진 것일 수도 있다. * 어둡고 딥한 장르물, 3주 결방 등의 요인으로 시청률은 높지 않았으나 종영 후 SBS에서 특별상을 수상, 주연배우인 김남길은 국내 대부분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었고, 그 해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작품 또한 해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한국 범죄수사물 중 명작'''으로 불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